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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취/여행

아라자전거길 라이딩 완료 이노바투스26과 함께

아라 자전거길 라이딩 완료 21km





아항 오랜만에 자전거 라이딩을 다녀왔는데

하필이면 엄청나게 추운날 !!! 그것도 밤!!


야간라이딩 다녀왔어요 ㅠ.ㅠ


가는내내 자전거도로에 아무도 없었음...

그냥 취미로 자전거를 타다가


얼마전 국토종주 자전거길여행 수첩을 사면서부터 요 스탬프를 꽉꽉 채워보자는 욕심이 생겨서

그만 저녁에 급 라이딩을 나갔습니다 ~^^


쉬운듯 쉽지않았던 코스

아무도 없어 지루했던 코스

강바람은 추웠다.. ㅠ



총 코스 발산역~아라서해갑문 왕복..!!

대략 50km정도 되는 거리인것같아요






강서구 양천향교역 인근 한강 진입로에서 출발전 한컷...!!


우리 뚱뚱한 이노바투스26 화이팅 ㅋㅋ

전기자전거지만 PAS 1으로 슁슁 달렸어요 ㅎㅎ (초반에만....)





너무 추워서 사진을 대충찍었어요 ㅠㅠ

장갑을 껴도 손이 왜이렇게 시린건지..ㅠㅠ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이면 아라 한강갑문에 거의 다왔다는거에요 ~^^





초반이라 그런지 쌩쌩 잘 달려왔어요


앞으로 있을일들은 모른채 말이죠....


(스탬프가 얼어서 잘 안찍힐때 난 집에 갔어야했어...)


여기서부터 중간과정에 사진이 없음...


이유는 너무 추워서 핸드폰 밧데리가 갑자기 82%에서 5%가 되버렸어요 ㅠㅠ

(집에와서 충전하려고 하니까 배터리 온도가 너무 낮아 충전조차 불가능하단 안내가 나오더군요)


핸드폰도 말썽인데 전기자전거 배터리는 무사할깝쇼? ㅋㅋㅋ


배터리가 갑자기 엄청 빨리 달기 시작...흠...


이때부턴 추위와 싸우면서 순수 제 엔진으로만 갔어요 후...미련하게...ㅠㅠ






정신 다 내려놓고 얼어죽든 말든 그냥 오기로 달리고있을때

15km....10km.....5km....점점 거리가 가까워졌어요


그리고 다 도착하니 영종대교가 보이더라구요 저 ~ 멀리...ㅋㅋ


도착해서 핸드폰 주머니에 넣고 있으니까 5%에서 35%까지 올라갔길래 사진 조금 찍어놨어요





아라서해갑문 도착!!!!


자전거 국토종주의 스타트지점.. ㅋㅋ

뭔가 사진찍을것들이 많았는데


일단 내가 죽겠으니 사진촬영을 많이는 못하겠어서....





임팩트있는것들로만 몇장 촬영했어요 : )





아라서해갑문 인증센터는 문이 닫혀있어서인지


스탬프가 얼어있지않아서 잘 찍혔어요 : )





이노바투스 자네도 고생했네...

하지만 이제 돌아가야하니 왔던만큼 다시 가보세...






새롭게 국토종주를 스타트하는 마음으로 왔던길 다시 빽!!!



갈때 너무 추워서 중간중간 화장실 들려서 몸 녹였어요 ㅠㅠ

편의점들이 하나도 없어서리....







그래도 집에 도착해서 수첩을 펼쳐보니 뿌듯한 마음!!!!!



다음 코스는 팔당대교까지 ~^^


이때는 미련하게 안하고 자전거타고 간담에 집까지 타구와야겠어요...


왕복은 무리....ㅠㅠ 날씨좀 풀리면 다녀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