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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자취/맛집

마포맛집 산까치냉면 먹고왔어요~

 

마포 산까치냉면을 다녀오다

 

바로 오늘 점심에 산까치냉면에 다녀왔어요

요즘 왜 자꾸 매콤한게 땡기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시원하면서 매콤한 냉면먹으러 직원들이랑 출동~!!!

요즘엔 산까치냉면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ㅠ_ㅠ

줄서서 기다리시는분들...대기있는거 보고 다른곳 가시는분들 많았어요

하지만 면은 테이블이 빨리돈다는 상식을 알기에 저희는 기다렸어요 !!

 

 

친절하게 안내글이 있었어요

특이한점은 따로 물냉면이나 비빔냉면의 구분이 없다는점!

양념장에 그냥 비비면 비빔냉면이 되는거고 냉육수를 넣으면 물냉면이 되는 하이브리드 냉면이네요 ㅋㅋ

 

 

더운 바깥날씨에서 줄서서 기다리면서 드디어 입성!!

가격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녹두전과 메밀전이 단돈 천오백원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냉면과 녹두전을 같이 드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산까치냉면과 정읍녹두전을 같이 주문했어요

 

 

그리고는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기시작했어요

친절하게 영어,중국어,일본어 다 메뉴판에 적혀있어요!

외국인들도 많이오나보네요

 

 

냉면 대짜는 양이 너무 많아보이길래 중짜로 시켰어요^ㅡ^

 

 

냉면과 녹두전을 모아놓고 사진한장!!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ㅠㅠ

사진 찍자마자 바로 비볐어요 ㅎㅎ

 

 

이렇게 쓱쓱 비벼서 한입 넣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는거에요

근데 매운맛에 욕심이 생겨서 결국 양념장을 더 달라고 부탁하고 더 넣어 먹었답니다

 

 

너무 맛있어보이지않나요 ㅋㅋ

역시 더울때는 매운거 먹으면서 내몸에서 육수좀 뽑아내봐야 시원해지는거 같아요

너무 냉면에 빠져있어서 전을 못먹어봤어요 ㅠㅠ

 

 

다른직원분은 메일전 , 저는 녹두전을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녹두전이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추가로 받은 양념장도 나눠서 넣었답니다 ㅋㅋ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은 후에는 항상 뿌듯함이 밀려옵니다

든든한 배만큼이나 뿌듯해지는 마음^^

매미소리 들으며 줄서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가 않더라구요

 

나름 가격은 가격대로 저렴하고 맛은 우수한 맛집이라고 보여지네요

여기 사장님 마인드는 '더 싸게 더 맛있게'라고 하시더라구요!!

착하신 사장님덕에 기분좋게 먹고 왔습니다^^

 

사실 냉면이라는게 특출나게 맛있는집이 아니고서야 다 비슷비슷한 맛이 나잖아요?

예전부터 냉면을 좋아해서 동아냉면이나 마장동이나 여러군데 많이 먹으러 다녔었는데

손에 꼽힐만한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