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발자취/낚시

영흥도 쭈꾸미낚시를 마지막으로 올해 쭈꾸미낚시 졸업


[영흥도 쭈꾸미낚시] 올해 마지막 쭈꾸미낚시





지난 11월 쭈꾸미낚시가 마지막일거라 생각


언제나 그렇듯 이번이 진짜 마지막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


평균 3도정도 된다고 일기예보


바닷바람을 맞으며 느끼는 날씨는 영하 5도


그러므로 완벽한 무장 필요




채비준비할때 고생 전

이때가 가장 행복




*준비물*


아부가르시아 이이다코 플러스

다이와 스카이호크

합사1호

싸구려 에기 여러개

아이스박스

구명조끼

마스크

모자

초코바

커피

콜라




초코바는 챙겼으나

아주 중요한 한가지를 뺴먹고감



'장갑'



개 추운 날씨

장갑없이 개고생할줄 몰랐음




진두선착장 도착

추워서

원투조사 없음

심심한데 구경거리 없음


아직 행복

(지옥 맛보기 전)



배타고 출발할때까지 행복










어디로갈까 항상 궁금


항상 위치검색


항상 어딘지 모름












춥다


이제 지옥 시작


그래도 따뜻하게 입어서 다행이라 생각












"삐" 소리에 낚시 시작


손시렵다


장갑껴야지


장갑없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손 시려움


9시간동안 손 시려울예정




돈아까워서 방에 박혀있지 못함


낚시는 계속됨














장갑이 없어 시간날때마다 주머니에 손넣고 녹임


고로 사진이 몇장 없음


손이 점점 빨개짐












사무장님이 사진찍어줌


눈감음


눈은 원래 작지만 감은것보단 큼





*오늘의 조과*


쭈꾸미22마리 갑오징어0


창피



간만에 몸소 체험으로 느낌

겨울에 야외활동은 항상 고생


장갑 있었어도 고생


없어서 더 고생